울산 청년 일자리 희망 ON-AIR
유튜브 경상일보TV로 실시간 진행
유망직업·창업탐방 등 이목 집중
오늘 벤처빌딩서 청년 PT면접대회도
유튜브 경상일보TV로 실시간 진행
유망직업·창업탐방 등 이목 집중
오늘 벤처빌딩서 청년 PT면접대회도

유튜브 경상일보TV를 통해 진행되고 있는 이번 청년 일자리 박람회는 3일 행사 2일차를 맞아 청년멘토강좌와 창업탐방 등이 이어졌다.
이날 오전 11시부터 진행된 멘토강좌에는 나만영 재무관리사가 강사로 나서 지역 청년들과 재무관리를 주제로 강연과 더불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연에는 울산대학교 학생들을 비롯한 다양한 시청자들이 참여해 재무관리와 관련된 궁금증을 쏟아냈다. 이에 나 재무관리사는 프리랜서는 퇴직준비를 어떻게 해야하는지, 20대가 준비해야 할 재무관리는 무엇인지 등을 청년들의 눈높이에 맞춰 알기 쉽게 풀어냈다.
나 재무관리사는 시청자 남승윤씨의 질문과 관련 “저축의 규모가 크고 작고가 다를 뿐이지 누구나 평생 저축을 하면서 살아간다”며 “프리랜서의 경우 소득이 일정치는 않지만 청년들의 경우 한달에 10만~20만원의 저축을 통해서도 큰 미래가치를 만들 수 있다. 소규모 저축을 지속하고, 여유가 생기는 시점에 저축규모를 키우는 것이 효과적이다”고 말했다.
또 그는 “20대에 꼭 해야할 재무관리로는 시드머니(종잣돈)를 만들고 운영할 것을 추천한다. 규모가 작더라도 시드머니를 가지고 꾸준히 수익관리를 한다면 이를 통해서 자신의 저축규모를 늘릴 수 있다”며 “경제활동 초기에 적절한 수익관리를 한다면 시간이 지난뒤 시드머니의 유무에 따라서 큰 차이가 발생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이어 청년창업탐방에서는 울산출신 청년창업가인 손성락 소셜마케팅연구소 대표와 김태헌 그랩더문 대표 등이 각각 자신의 창업분야인 소셜마케팅과 베이커리를 주제로 창업 노하우 전수 및 기업소개 시간을 가졌다.
일자리 박람회 향후 일정은 청년멘토강좌 △4일 아이돌 메이크업 아티스트 아랑, 동물훈련사 파트라슈 반려학교 이정훈 △5일 유튜버 진용진, 충TV 김선태 충주시 공무원 △6일 제시의 쇼터뷰 김한진 유튜브PD,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싶어> 백세희 작가 등이 진행된다.
청년창업탐방에는 △4일 김경석 스튜디오한그루 대표, 한세은 살롱드메이 대표 △5일 강혜민 아이다인 대표, 김지인 팀솔루션 대표 △6일 이수아 소월당 대표, 정병문 피규어스 대표 등이 참여한다.
청년 PT면접대회는 4일 오후 2시부터 울산벤처빌딩에서 발표인원 10명이 참여해 진행될 예정이다. 이우사기자 woosa@ksilbo.co.kr
저작권자 © 울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