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시제품 제작비 최대 500만원 지원
울산콘텐츠코리아랩은 오는 8일까지 공식 홈페이지에서 ‘2020년 콘텐츠시제품제작 2차 지원사업’모집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울산광역시, 울산정보산업진흥원,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최·주관한 이번 사업은 울산지역 콘텐츠창작자의 유망한 아이디어의 상품화 지원 및 지역 기업의 자생적 경쟁력 강화를 위해 창업 초기단계의 시제품 개발 비용을 지원한다.
아이디어를 시제품으로 구현하고 이를 통해 사업화하고자 하는 개인 창작자·(예비)콘텐츠기업일 경우 참여할 수 있다. 울산지역 외 거주자는 울산지역 소재를 활용해야 지원 가능하다. 모집 분야는 만화·캐릭터·애니메이션·영화·영상·음악·게임 등 문화콘텐츠의 기획·개발·제작·생산·유통·서비스 등과 관련된 문화산업 분야로 전 콘텐츠와 기술 간의 융합에 기반한 새로운 창작과 경제적 부가가치를 만드는 비즈니스 사업화 분야이다.
해당 사업은 총 4팀을 선발하여 각 팀별로 최대 500만원을 지원하며, 수행기간 내 시제품 개발을 완료해야 한다. 콘텐츠 시제품 제작금은 재료비, 기자재 및 시설 임차비, 기술정보활동비(컨설팅, 멘토링 등), 외주가공비, 개발 디자인 및 설계비 등으로 사용가능하다.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창작자 및 예비 창업자가 가진 유망한 콘텐츠 아이디어의 사업화가 실현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상일보 = 배정환 기자 karion79@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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