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발전이 청년예술가들에게 미친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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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발전이 청년예술가들에게 미친 영향
  • 홍영진 기자
  • 승인 2020.11.04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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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쉼&숲 프로젝트 추진위

대안공간42와 시각예술전시

15일까지 갤러리 월서 진행
▲ 숨&쉼&숲 프로젝트 추진위원회 사진.
숨&쉼&숲 프로젝트 추진위원회는 4~15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대안공간 42와 갤러리 월에서 2020 아르코청년예술가지원 시각예술 기획전시지원사업 ‘청년 예술가들의 숨&쉼&숲 프로젝트 기록 일지’를 진행한다.

숨&쉼&숲 프로젝트는 울산에서 지낸 경험을 바탕으로 시각, 공연 분야의 청년예술가들이 울산의 발전으로 인해 영향을 받은 개인과 공간의 관계, 개발과 환경, 인간의 욕망 등을 기록한다. ‘숨’은 자연적인 문제 연결, ‘쉼’은 예술적 개입, ‘숲’은 삶의 터전에서 발생하는 새로운 생산체계의 정체성을 의미한다. 공업도시가 된 울산의 환경오염, 주민들이 떠나면서 생명력을 잃은 원도심 등이 주 내용이다.

이 프로젝트는 지난 6월부터 시작했고 울산에 거주하며 드로잉, 설치미술, 영상 작품 등을 하는 권신 작가를 비롯해 정정윤 가야금 연주자, 비보이 윤상필씨가 참여한다. 각각 서울과 마산에 사는 서영주(퍼포먼스) 작가, 신근영 거문고 연주자도 함께해 타지역에 사는 예술가의 시각으로 바라보는 울산을 보여준다.

이들 예술가가 지금까지 어떻게 고민하고 연구했는지 등 프로젝트 진행 과정과 결과는 행사 기간 공유된다. 행사 첫날인 4일 오후 7시 30분부터 마련되는 오프닝 공연에서는 프로젝트와 관련한 퍼포먼스가 펼쳐질 예정이다. 홍영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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