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요로운 울주 꿈꾼다”…울주문화재단 11일 출범식
상태바
“풍요로운 울주 꿈꾼다”…울주문화재단 11일 출범식
  • 홍영진 기자
  • 승인 2020.11.05 21: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재)울주문화재단(대표이사 이상용·이하 재단)이 오는 11일 울주문화예술회관에서 출범식을 갖는다.

이상용 초대 대표이사는 “울주군이 지금까지 풍부한 자연환경과 산업시설로 풍요를 누렸다면, 이제는 문화로 풍요로운 울주를 준비할 때”라며 “내년도 사업 목표를 △다채로운 문화콘텐츠 개발 △지역예술인 지원 강화 △문화접근성 강화에 두고 세부 사업안을 구체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재단은 2021년도 사업으로 비대면 시대에도 온·오프라인으로 인문학과 예술을 만날 수 있는 ‘울주랜선아카데미’, 지역민이 직접 참여하며 즐길 수 있는 ‘울주 싱어롱 콘서트’, 지역 예술인들이 타 장르 예술인들과 폭넓은 협업을 시도할 수 있도록 돕는 ‘신박한 예술지원’, 생활 속에서 문화예술을 누릴 수 있는 체감형 문화예술프로그램 ‘마을 예술놀이터’‘울주행복배달서비스’, 관광 명소에서 수준 높은 예술공연을 즐길 수 있는 ‘울주예술진경’을 추진한다.

한편 재단은 2021년도부터 울주문화예술회관과 서울주문화센터, 울주생활문화센터 등의 시설과 간절곶 해맞이 행사 등의 축제사업을 이관받아 운영하게 된다. 문의 980·2200.

홍영진기자 thinpizza@ksilbo.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대형 개발로 울산 해양관광 재도약 모색
  • [기자수첩]폭염 속 무너지는 질서…여름철 도시의 민낯
  • 신입공채 돌연 중단…투자 외 지출 줄이고…생산직 권고사직…허리띠 졸라매는 울산 석유화학업계
  • 아마존·SK, 7조규모 AI데이터센터 울산에
  • 울산, 75세이상 버스 무료 교통카드 발급 순항
  • 방어진항 쓰레기로 ‘몸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