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오른 옹기축제…온·오프라인으로 즐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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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오른 옹기축제…온·오프라인으로 즐기세요
  • 석현주 기자
  • 승인 2020.11.05 21: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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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5일까지 열흘간 계속

유튜브 채널 ‘옹기TV’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 참여 가능

옹기마을 곳곳에 포토존 운영

예약 통해 옹기만들기 체험도
▲ 6일 개막하는 울산옹기축제는 코로나 장기화에 따라 랜선 개막식, 유튜브 채널 ‘옹기TV’ 라이브, 양방향 온라인 체험장, 온라인 홈쇼핑 등을 온라인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2020 울산옹기축제가 ‘집으로 찾아가는 옹기’를 주제로 6일 개막해 15일까지 열흘간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펼쳐진다.

우선 울산옹기축제 랜선 개막행사가 6일 오후 4시30분 외고산 옹기마을 내 울산옹기박물관 특설무대에서 개최된다. 이번 개막행사는 코로나 예방 차원에서 랜선 참여 방식으로 진행되며, 유튜브 채널 ‘옹기TV’를 통해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축제기간 매일 오후 2시에는 옹기KIT챌린지와 옹기랜선 버스킹 관람이 가능하며, 7일부터 14일까지 오후 3시부터 진행되는 옹기홈쇼핑에서 참가자들은 할인된 가격에 옹기와 울주특산물을 구매할 수 있다. 오후 4시에는 허진규 옹기장인을 비롯, 여행 유튜버 허니블링, 가수 나건필 등이 출여하는 힐링뮤직&토크 콘서트가 열린다. 오후 5시30분부터 6시까지는 하루를 정리하는 똑똑옹기 ON­AIR가 편성돼 옹기에 대한 상식과 옹기축제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9~13일 낮 12시부터 오후 2시까지 TBN 라디오 공개방송을 통해 조영구, 소명, 현진우, 김장수 등 유명인이 초대돼 옹기축제의 생생한 분위기를 전하고 청취자들과 만난다.

축제기간 옹기마을 곳곳에 감성옹기 포토존이 꾸며지는 등 오프라인 행사도 마련된다. 주말 오후 1시부터 5시까지는 옹기 드라이브 스루가 운영되고, 옹기아카데미관에서는 사전예약을 통해 옹기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다. 발효아카데미관에서는 발효 떡만들기 체험이 사전예약제로 운영된다. 울주민속박물관에서도 나만의 팽이 만들기 등 아이들과 함께 하기 좋은 체험 프로그램이 축제 기간 특별 운영된다.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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