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화루종합예술 협동조합
13일 J아트홀서 정기연주회
무용·민요·가요 등 무대에
13일 J아트홀서 정기연주회
무용·민요·가요 등 무대에

정임석 열사는 4·19혁명 때 학생 신분으로 민주화 운동을 하다 생을 마감한 인물로 그의 희생은 울산 학생 민주화 운동의 시작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고 알려져 있다.
태화루종합예술 사회적협동조합은 정임석 열사의 희생 정신을 알리고 감사한 마음을 표현하기 위해 ‘정임석 열사를 기리며’를 주제로 작품을 제작했다.
작품은 무용 ‘초감재(청혼)’, 낭독 ‘정임석 열사여’, 남도민요 ‘동백타령’ ‘진도아리랑’, 가요 ‘무정한 사람아’ ‘매화 같은 여자’ ‘친구야’ ‘사랑의 트위스트’ 등으로 구성됐다.
태화루종합예술 사회적협동조합은 관계자는 “정임석 열사를 통해 민주화 운동에 대한 역사적 인식을 새롭게 정립했다. 그 숭고한 뜻을 후손에게 알려야겠다는 사명감도 들었다. 이 작품을 계기로 정임석 열사를 연구하고 그의 숭고한 뜻을 기리는 장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석현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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