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3회째인 이번 행사에는 국제갤러리, 이화익갤러리, 갤러리바톤, 박여숙화랑, 학고재, 리안갤러리 등 69개 화랑이 참가한다. 지역별로는 대구·경북 27개, 서울·경기 30개 등이며 아트센터마이애미, 킵스갤러리, 갤러리 오-송 파리, 갤러리에델 등 해외 갤러리 6곳도 포함됐다. 작품 수로는 400여 명의 3000여 점이 선보인다.
올해 행사에서는 구본창, 김재용, 김창열, 남춘모, 박서보, 백남준, 양혜규, 오세열, 이건용, 이배, 이불, 이우환, 정상화, 최병소, 최영욱, 하종현 등 국내 유명 작가들의 작품이 출품된다.
해외작가로는 데이비드 걸스타인, 데이비드 호크니, 무라카미 다카시, 알렉스 카츠, 야니스 쿠넬리스, 이미 크뇌벨, 줄리언 오피, 카틴카 램프 등의 작품을 볼 수 있다.
올해 주요 미술 행사는 코로나 사태로 줄줄이 연기되거나 온라인으로 대체됐다. 이런 가운데 ‘아트부산&디자인’(5~8일)에 이어 또다시 대면행사가 마련돼 전국 미술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홍영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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