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019년 1월부터 6월까지 의료급여 정신과 입원진료비를 청구한 의원급 이상 389개 의료기관, 7만5695건을 대상으로 한 의료급여 적정성 평가 결과에서 울산대병원(사진)을 포함한 55개 의료기관이 1등급 평가를 받았다.
의료급여 정신질환 입원진료는 입원 1일을 정액 수가로 해 의료서비스 적정 제공과 진료 서비스 개선 유도를 목적으로 지난 2009년 1차 적정성 평가를 시작했다.
심평원은 의료기관의 평가 대상 항목으로 재원 및 퇴원환자의 입원일수, 퇴원 후 30일 이내 재입원율, 지역사회 서비스 연계 의뢰율, 낮 병동외래 방문율, 정신요법 및 개인 정신 치료 실시횟수 등 9개 지표를 평가했다.
그 결과 울산대병원은 전체 평균인 66.8점을 크게 상회하는 종합점수 84.4점으로 최우수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 지난 2015년 1주기 4차 평가에서 이어 2회 연속 1등급이다. 석현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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