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상식은 내달 31일 열려


울산 울주군은 16일 제29회 울주군민상 심사위원회 최종 회의를 열고 3개 부문 수상자를 선정했다.
수상자는 △지역개발 부문 이상우(울주군 농업경영인회장) △교육문화체육 부문 이상도(울주문화원 부원장) △사회봉사 부문 박청원(바르게살기울주군협의회 여성회장)씨 등 3명이다.
지역개발 부문 이상우씨는 농수산물도매시장 울주군유치위원회 상임위원장을 맡아 주민 서명운동을 진행하고, 유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 형성에 적극 나서는 등 농수산물도매시장 유치에 기여했다.

교육문화체육 부문 이상도씨는 군의 민속놀이인 마두전 복원, 재애밟기놀이의 연출 지도, 멸치후릿그물당기기 발굴 등을 통해 군 고유의 민속놀이 발굴에 기여했다.
사회봉사 부문 박청원씨는 전 울주군 여성단체협의회장, 울주군 바르게살기 여성회장으로 활동하며 홀몸노인 등 소외계층을 적극 돌보는 등 이웃사랑 실천에 선도적인 역할을 했다.
한편 시상식은 다음 달 31일 군청 종무식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춘봉기자 bong@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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