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미조×말로×박주원 더 3…’
28일 울산문예회관 대공연장
28일 울산문예회관 대공연장

‘정미조×말로×박주원 더 3 라이브(The 3 LIVE)’ 공연에서는 3명 아티스트의 감미로운 노래와 연주에 화려한 영상 연출까지 어우러진다.
가수 정미조는 1970년대 최고의 디바로 황금기를 누리던 중 돌연 은퇴해 화가의 길을 걸었다. 은퇴 37년 만인 지난 2016년 다시 가요계로 복귀했고, 농익은 목소리로 제2의 가수인생을 살고 있다. 재즈보컬 말로는 깊은 음색, 열정적인 스캣으로 이미 유명하다. 여기에 젊은 집시 기타리스트 박주원의 불꽃같은 연주가 어우러져 늦가을의 심금을 울리게 된다.
울산문예회관 관계자는 “재즈 마니아층뿐만 아니라 일반대중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올가을 특별한 추억이 될 것”이라고 했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방방곡곡 문화공감’ 일환. R석 3만원·S석 2만원. 275·9623.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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