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옷 입은 태화강국가정원서 다채로운 체험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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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옷 입은 태화강국가정원서 다채로운 체험행사
  • 홍영진 기자
  • 승인 2020.11.22 20: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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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이너 피트 아우돌프의

세계적 자연주의 정원 소개

정홍가 디자이너 가을산책 등
▲ ‘정홍가 정원디자이너와 함께하는 가을산책’이 21일 태화강국가정원에서 열렸다. 국가정원을 거닐며 정원조성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프로그램이다.
울산태화강국가정원이 겨울채비에 들어갔다. 화려한 꽃밭은 사라졌고 메마른 갈대와 글라스만 남았다. 하지만 겨울은 다시 올 봄을 기다리며 생명의 기운을 응축하는 시간이다. 그래선지 정원문화 체험행사는 오히려 늘었다.

지난 주말 태화강국가정원에서는 울산의 정원문화 확산을 도모하는 시민행사들이 잇달아 열렸다.

21일 ‘정홍가 정원디자이너와 함께하는 가을산책’에는 사전공모로 10여명 소수만 참가했다. 정 디자이너는 국가정원 내 서식하는 초화류를 비롯해 정원작품 조성과정, 장식품 활용법, 계절별 가장 좋은 식재수종까지 정원도시 시민에게 꼭 필요한 정보를 알려줬다.

앞서 20일에는 울산시 중구 별별마당에서는 세계적 정원디자이너 피트 아우돌프와 그의 정원에 대해 공부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피트 아우돌프가 조성한 도심 속 정원공간은 각 도시의 랜드마크로 떠오르며 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다. 그의 책 <자연정원을 위한 꿈의 식물>을 번역했던 최경희 정원사와 오세훈 정원디자이너는 ‘자연주의정원’ 사례와 일상에서 이를 구축하는 방법을 특강했다.

21일 태화강국가정원 철새광장에서는 ‘태화강 100리 자전거로 잇다’를 주제로 캠페인도 열렸다. 가족, 친구, 동호인들이 직접 태화강 자전거길을 달리면서 홍보활동을 펼치고, 버스킹과 퍼포먼스와 같은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즐기고 돌아갔다.

혹자는 겨울정원을 삭막하다고 하지만 이날 참가자들은 “그조차 아름답게 볼 줄 아는 심미안을 키워야 진정한 ‘자연주의정원’을 가질수 있다. 더욱 다채로운 겨울시즌 정원행사가 마련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홍영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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