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화가 이화령 첫 개인전 ‘기다림, 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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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화가 이화령 첫 개인전 ‘기다림, 피다’
  • 홍영진 기자
  • 승인 2020.11.23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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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부터 구영리 샤츠갤러리
▲ 서양화가 이화령의 첫 개인전 ‘기다림, 피다’가 27일부터 구영리 샤츠갤러리에서 열린다.

서양화가 이화령의 첫 개인전 ‘기다림, 피다’가 27일부터 12월13일까지 울주군 범서읍 구영리 샤츠갤러리에서 열린다.

이화령은 영남대 회화과를 졸업한 울산출신 신예작가다. 샤츠 갤러리는 “이제 막 피어난 신예지만, 예술창작의 열정과 에너지가 누구보다 넘친다. 작가에게 격려의 박수를 보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다림, 펴다’의 주제는 꽃이다. 오랜 기다림 속에 피어나는 꽃처럼 이번 개인전을 열기까지 오랜 시간 쉬지않고 달려 온, 짧지만 강렬한 창작의 시간을 의미한다.

▲ 서양화가 이화령의 첫 개인전 ‘기다림, 피다’가 27일부터 구영리 샤츠갤러리에서 열린다.


이화령은 “온전한 꽃을 좋아해서 있는 그대로의 평범한 꽃을 자주 그렸다. 그러다 형태와 색을 조금씩 변형했다. 꽃에 다양한 색을 입혔다. 보는 즐거움을 더 안겨주는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갤러리카페 샤츠(대표 김효정)는 사전공모를 통해 전시 작가를 선정한 뒤 전시공간을 무상으로 대관하고 홍보엽서 제작을 지원하고 있다. ‘샤츠’는 독일어로 매우 가치있고 소중하다는 의미다. 문의 010·8509·7195.

홍영진기자 thinpizz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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