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의 이국적 풍경과 삶, 앵글에 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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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크바의 이국적 풍경과 삶, 앵글에 담다
  • 홍영진 기자
  • 승인 2020.11.25 20: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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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혜 사진작가 개인전
‘푸른 새벽의 도시 모스크바’
30일까지 중구문화의전당
▲ 김정혜 사진작가의 개인전이 ‘푸른 새벽의 도시 모스크바’란 주제아래 30일까지 울산중구문화의전당 1층 별빛마루전시장에서 마련된다. 김 작가는 최근 수년에 걸쳐 다녀 온 러시아 모스크바의 이국적인 풍경과 도시민의 삶을 보여준다.

김정혜 사진작가의 개인전이 25일부터 울산중구문화의전당 1층 별빛마루전시장에서 시작됐다. 전시관람은 오는 30일까지 가능하다.

김 작가는 최근 수년에 걸쳐 다녀 온 러시아 모스크바의 이국적인 풍경과 도시민의 삶을 보여준다.

모든 전시작품을 아우르는 큰 주제는 ‘푸른 새벽의 도시 모스크바’이다. 한·러수교 30년이 돼가지만 러시아는 아직도 우리에게 낯설고 선입견을 안겨주는 나라이기도 하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국가간 여행과 교류의 기회가 단절된 지도 수개월이 흘러갔다.

이런 가운데 김 작가는 본인이 다녀오고 경험한 러시아에 대해 두려운 과거의 ‘소련’이 아니라 오랜 역사를 품은 아름다운 풍경과 조용한 품성의 사람들을 작품 속에 담아내며 그들의 삶이 우리와 결코 다르지 않음을 보여준다.

김 작가는 “문화예술이 일상의 공기처럼 여겨지는 곳, 모스크바의 사계절을 통해 친근한 러시아의 모습을 시민들과 공유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김정혜 사진작가는 현재 울산사진작가협회 부지회장을 맡고있으며 경상일보사진연구회, 참빛사진동호회, 굿포토클럽에서 활동하고 있다.

홍영진기자 thinpizz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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