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병원·서울산보람·동강·동천동강병원, 복지부 2019응급의료기관평가 ‘A등급’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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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병원·서울산보람·동강·동천동강병원, 복지부 2019응급의료기관평가 ‘A등급’ 받아
  • 석현주 기자
  • 승인 2020.12.01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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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의료 서비스 수준 평가
보건복지부와 국립중앙의료원이 응급의료기관의 응급의료 서비스 수준을 평가한 ‘2019년 응급의료기관 평가’ 결과가 발표된 가운데 울산에서는 울산대병원과 서울산보람병원, 동강병원, 동천동강병원 등 네 곳이 최고 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다.

응급의료기관 평가는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정된 권역응급의료센터, 지역응급의료센터, 지역응급의료기관 등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되고 있다.

2019년에는 권역응급의료센터 35곳, 지역응급의료센터 125곳, 지역응급의료기관 239곳 등 총 399개 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2018년 7월부터 2019년 6월까지 운영에 대한 평가를 실시했다.

그 결과 울산대병원이 권역응급의료센터 평가에서 A등급을, 동강병원이 지역응급의료센터 평가에서 A등급을, 서울산보람병원과 동천동강병원은 지역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A등급을 받았다.

한편 이번 평가는 시설·인력·장비 등 법정 기준 충족 여부를 평가하는 필수영역을 비롯해 안전성, 효과성, 환자중심성, 적시성, 기능성, 공공성 등 7개 영역에서 총 46개 지표를 토대로 실시됐다.

동일한 응급의료기관 종별 그룹 내에서 상위 30% 기관은 A등급, 필수영역 미충족이거나 2개 이상의 일반지표에서 최하등급을 받은 기관, 총점이 60점 미만인 기관은 C등급, 나머지 기관은 B등급을 부여했다. 석현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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