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도시 장춘과 미술합동전
4일까지 울산중구문화의전당
4일까지 울산중구문화의전당

울산과 중국 장춘시(市)는 자매도시다. 이를 기념하는 문화행사 ‘한·중 미술교류전’이 올해로 25회를 맞는다.
울산미술협회(회장 김봉석)이 마련하는 제25회 한중미술교류전이 2일부터 4일까지 울산중구문화의전당에서 열린다.
한중미술교류전은 울산광역시와 자매도시인 장춘시 두 도시 간의 미술인들이 서로 왕래하며 합동작품전을 개최하는 국제미술교류전이다.

두 도시 미술인이 함께 참여하는 것이 관례였으나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중국측 미술인들 방문이 어려워졌다. 원래 7월 개최 예정이었으나 수차례 연기하다 더이상 미룰 수 없어 이번달 추진한다. 대신 장춘 미술인들의 작품만 지역 미술인들 작품과 함께 전시된다.
울산미술협회 회원작품 150여 점, 장춘시 서화원 소속 미술인의 작품 100여 점이 선보인다. 홍영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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