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중구 아트스페이스 그루에서 진행 중인 ‘세 개의 시간리’ 전시회는 3명의 작가가 참여하고 있다.
박선지, 배자명, 안나연 작가가 각각 평면회화, 가변설치, 인터렉티브아트 방식으로 작품을 선보인다.
박선지 작가는 설치작품 ‘Time-기대하는’에서 감상자가 작품 속에 등장하도록 유도하며 자신과 ‘마주하기’의 중요성을 일깨우려 한다.
배자명 작가의 드로잉콜라주 작품은 우리들이 인식하는 그 순간이 곧 시간이라는 메시지를 담는다.
안나연 작가는 창작자로서의 시간의 의미를 과거, 현재, 미래로 표현한 평면회화를 선보인다. 12월6일까지, 울산시 중구 중앙길 158(2층). 홍영진기자
저작권자 © 울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