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학교병원 정융기 병원장 세번째 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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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학교병원 정융기 병원장 세번째 연임
  • 석현주 기자
  • 승인 2020.12.23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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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부터 6년연속 임기 수행
▲ 울산대학교병원 정융기(사진) 병원장
울산대학교병원은 정융기(사진) 병원장이 3번째 연임, 제13대 병원장으로 6년 연속 임기를 수행하게 됐다고 23일 밝혔다.

정융기 병원장은 제11·12대(2017~2020) 병원장을 연임하며 울산대학교병원을 대학 부속병원으로 승격시켰으며, 불리한 조건에도 불구하고 상급종합병원 재진입이라는 성과를 이뤄냈다.

또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등 울산지역에 필요한 다양한 국책사업을 유치하는가 하면, 환자경험평가 전국 4위 등 보건복지부가 시행하는 각종 의료 질 평가에서 우수성을 인정 받으며 병원의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했다.

대외적으로는 울산시 감염병대책단장을 역임하며 지역 코로나 확산 예방과 관리는 물론 울산시 감염병관리 시스템의 발전을 위해서도 앞장섰다.

정융기 병원장은 “2021년은 상급종합병원으로 승격되는 만큼 지역거점병원으로서 의료전달체계 확립에 역점을 두는 한편, 울산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융기 병원장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1987년)하고,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주립대학병원 연수를 마쳤다. 간담도와 췌장 등 복부 영상분야 권위자이며 서울대병원과 서울아산병원을 거쳐 지난 1998년 울산대병원에 부임해 기획실장과 진료부원장 등 주요 보직을 거친후 2017년 제11대 병원장으로 취임했다. 석현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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