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창작동화실바람문학회, 연간집 ‘의병이 된 아이들’
상태바
울산창작동화실바람문학회, 연간집 ‘의병이 된 아이들’
  • 홍영진 기자
  • 승인 2020.12.27 21: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울산창작동화실바람문학회의 2호 연간집 <의병이 된 아이들>(가문비어린이)이 나왔다.
울산창작동화실바람문학회의 2호 연간집 <의병이 된 아이들>(가문비어린이)이 나왔다.

이번 호는 어린이들에게 울산 지역 성곽 유산의 소중함을 알려주고자 울산 지역 7명의 작가들이 성곽 일곱 곳을 각각 배경으로 쓴 동화집이다.

책 속에는 의병이 된 아이들(장세련), 성벽을 허무는 아이(최봄), 웃는 돌(김이삭), 마성 위에 뜬 달(최미정), 억새 병사들(엄성미), 성 안에서(고정옥), 꽃보다 역사(조영남)가 수록됐다. 각 작품에는 조상들이 피땀 흘려 성곽을 쌓은 이유와 목숨을 내어 놓은 채 나라를 지킨 역사의 한 조각을 엿볼 수 있다. 과거의 풍습, 생각, 예능, 기술, 생활방식도 담았다.

한편 내년 3호 연간집에는 울산지역 독립운동가 및 인물을 다룬 이야기를 담을 예정이다. 홍영진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울산의 초가을 밤하늘 빛으로 물들였다
  • 한국드론문화협동조합 양산서 공식 출범
  • 2025을지훈련…연습도 실전처럼
  • 태화강역 복합환승센터 개발 추진
  • 물과 빛의 향연…‘남창천 물빛축제’ 6일 개막
  • 퇴직했는데…2019년 월급이 또 들어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