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들은 주민 건강과 감염병 예방을 위해 애쓰고 있는 선별진료소 의료진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직원들에게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고 싶다며 북구자원봉사센터를 통해 물품을 보건소로 전달했다.
북구보건소 관계자는 “겨울 야외 선별진료소에서 근무하는 의료진과 근무 직원에게 발열조끼는 추위를 이겨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고 소독기는 확진자 가정과 시설 등 방역·소독의 필수물품으로 유용하게 쓰이게 될 것”이라며 “코로나 장기화와 한파로 힘든 시기에 주민들의 격려와 응원이 많은 위로와 힘이 된다”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정세홍기자 aqwe0812@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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