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타워크레인 업체인 삼진타워 김종수(58·BCS 9기) 대표와 아내 서희숙(54)씨 부부가 2일 결혼 30주년 기념일을 맞아 울산북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10㎏들이 쌀 50포(총 500㎏, 150만원 상당)를 기증했다.
김 대표는 “결혼 30주년 기념일을 맞아 보람된 일을 찾다가 어렵게 생활하는 다문화가정에 기부하기로 아내와 뜻을 모았다”며 “저와 아내의 조그만 사랑이 다문화 가정과 가족에게 코로나를 이겨내는 ‘행복의 백신’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세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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