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혈액원 기증헌혈 증서제 도입, 헌혈증서 무상제공 수혈부담 덜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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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혈액원 기증헌혈 증서제 도입, 헌혈증서 무상제공 수혈부담 덜어
  • 정세홍
  • 승인 2021.03.10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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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적십자사 울산혈액원(원장 신건산)은 수혈 환자들을 위해 기증헌혈증서제도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대한적십자사 울산혈액원(원장 신건산)은 수혈 환자들을 위해 기증헌혈증서제도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기증헌혈증서제도란 수혈 환자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헌혈자들로부터 기증 받은 헌혈증서를 수혈자들에게 무상으로 제공하는 것이다. 수혈을 받은 환자가 헌혈증서를 의료기관에 제출하면 수혈비용 중 본인부담금을 면제받을 수 있다.

수혈 환자 한명이 연간 500매 범위 안에서 무상 지급받을 수 있다. 실제로 지난해 수술에 필요한 260여매의 헌혈증서를 지급받은 환자도 있었다.

헌혈증서를 제공받으려는 환자나 보호자는 지역 혈액원에 사전 문의 후 헌혈증서 신청서와 신분증 사본(또는 가족관계증명서), 수혈 내역 확인이 가능한 병원 발급 증빙서류 등을 방문 제출하면 헌혈증서를 받을 수 있다. 정세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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