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정밀화학, 국내 판매 지프 디젤차에 요소수 독점공급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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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정밀화학, 국내 판매 지프 디젤차에 요소수 독점공급 연장
  • 이형중 기자
  • 승인 2021.03.24 0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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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정밀화학은 자사 요소수 제품 ‘유록스(EUROX)’를 자동차 기업 지프의 한국법인 FCA코리아에 독점 공급하는 계약을 연장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계약연장을 통해 유록스는 국내에서 공식 판매되는 모든 지프 디젤차에 이용되는 요소수를 순정 부품으로 공급하게 됐다.

롯데정밀화학 관계자는 “SUV의 대명사 지프에 유록스를 지속해서 공급하게 돼 기쁘다”며 “지프 차량을 구매하는 고객이 안심할 수 있도록 엄격한 품질 관리를 통해 최상의 요소수를 공급해 신뢰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유록스는 최근 메르세데스-벤츠와 독점 공급 계약을 연장한 데 이어 BMW, 볼보, 푸조·시트로엥, 닛산, FCA 등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와 현대기아, 타타대우 등 국산 자동차 제조사에도 순정 부품으로 납품되고 있다고 회사는 밝혔다.

요소수는 디젤차의 선택적 촉매 환원 시스템에 사용되는 촉매제로, 배기가스의 미세먼지 원인 물질 중 하나인 질소산화물(NOx)을 제거하는 역할을 한다.   이형중기자 leehj@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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