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주총서 전사적 ESG 운영체제 구축 등 강조

롯데케미칼은 23일 오전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 31층에서 제45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재무제표 승인, 정관변경, 이사 선임 등 6건의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김 대표는 “기존사업에서는 업의 본질인 안전환경보건 분야에 적극적으로 인적, 물적 투자를 진행하여 세계 최고 수준의 운영능력을 갖출 것”이라며 “사업측면에서는 친환경, 모빌리티, 신소재, 건강 분야에서 새롭게 출현하는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조직을 재정비하고 회사 내 시너지를 창출하고 외부와 적극적인 협력을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난해 인사에서 롯데케미칼 기초소재사업 대표로 선임된 황진구 대표가 신임 사내이사로 선임됐고, 사외이사로는 회계분야 여성 전문가인 남혜정 동국대 회계학과 교수가 새로 선임됐다.
주총에서는 보통주 1주당 3600원의 결산 현금배당이 의결됐다. 배당 총액은 약 1234억원이다.
롯데케미칼은 주주 권리 강화와 편의 제공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전자투표를 도입했다.
이형중기자 leehj@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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