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신보·신한은행, 소상공인 금융지원 힘 보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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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신보·신한은행, 소상공인 금융지원 힘 보태
  • 석현주 기자
  • 승인 2021.03.29 21: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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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체당 1억씩 총 60억 특례 보증

따뜻한 금융지원 업무협약 체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폐업 위기에 몰린 울산지역 소기업·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울산신용보증재단과 신한은행이 힘을 모았다.

울산신용보증재단(이사장 오진수)은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과 ‘2021년 울산시 소기업·소상공인 따뜻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협약을 통해 신한은행은 보증재단에 4억원의 보증재원을 특별 출연하고, 재단은 출연금의 15배에 해당하는 60억원의 특례보증을 지역 소기업·소상공인들에게 지원하게 됐다.

지원대상은 울산지역 소재 소기업과 소상공인이다. 업체당 보증한도는 최대 1억원 이내이며, 보증기간은 1년, 일시상환 또는 5년 분할상환 방식(거치 상환 가능)으로 운용된다.

오진수 이사장은 “코로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기업·소상공인들이 필요로 하는 자금을 신속하게 지원하고, 위축된 울산경제가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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