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원 물품은 소화기 2600개와 단독경보형감지기 5200개, 설치 비용 등이다. 남구지역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2600가구에 설치·보급될 예정이다. 지원 물품은 공장장협의회 소속 53개 업체가 부담했다.
조기홍 울산시 공장장협의회장은 “지난해 삼환아르누보 화재 사망자 0명의 기적을 만들어 낸 것처럼 이번 기탁이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기여하는 성과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꾸준하게 기업 이윤의 사회 환원 차원으로 지역사회공헌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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