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자율방범대는 중국, 베트남, 캄보디아 등 4개국, 직업별로는 외국인 근로자 7명, 통역사 5명, 결혼이주여성 5명, 유학생 3명 등 총 20명으로 구성됐다.
대원들은 외국인이 자주 사용하는 페이스북, 카카오톡과 같은 SNS를 활용해 치안정보, 생활법률 등을 홍보하게 된다. 또 북구 호계·매곡동 등 외국인이 다수 거주하는 지역에서 경찰과 함께 외국인 범죄예방 합동순찰 등 홍보활동에 동참할 예정이다.
진상도 서장은 “외국인자율방범대가 범죄예방과 체류외국인들 간의 가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우사기자 woos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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