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플랫폼·센터설립 보고회, “교통 빅데이터 인프라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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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플랫폼·센터설립 보고회, “교통 빅데이터 인프라 구축”
  • 최창환
  • 승인 2021.06.02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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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시 교통 빅데이터 플랫폼 및 센터 구축사업 추진상황 보고회가 1일 울산시청 본관 상황실에서 열렸다.
울산시의 교통 빅데이터 인프라 구축 사업이 순항하고 있다.

시는 1일 상황실에서 ‘교통 빅데이터 플랫폼 및 센터 구축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는 울산시와 울산정보산업진흥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추진상황과 계획, 실증서비스 개발방향에 대한 보고와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됐다.

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빅데이터 수집·분석·유통 생태계 조성을 위해 공모한 ‘교통 빅데이터 플랫폼 및 센터 구축사업’에 선정돼 2019년 8월부터 올해말까지 국비 등 18억원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주요 사업은 교통 빅데이터 활용 실증서비스 개발 △교통데이터 표준화 및 플랫폼 연계 △데이터 전문인력 양성 및 중소기업 컨설팅 지원 등이다. 시는 지난해까지 버스운행정보, 교통카드정보 등 교통데이터 34종을 표준화해 플랫폼에 연계하고, 시내버스 노선체계 개편을 위한 기초자료 분석과 장애인 콜택시 수요분석 등 빅데이터를 활용한 실증 서비스를 개발했다.

사업 마지막해인 올해는 △시내버스 도착정보 알고리즘 개선 △시내버스 승객 기·종점 통행량 분석 △통신데이터 기반 출퇴근 이동특성 분석 △태화강국가정원 누리소통망(SNS)분석 △대기질 개선을 위한 환경지도 구축 등 5건의 빅데이터를 활용한 실증서비스를 개발해, 교통정책과 현안문제 해결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안승대 기획조정실장은 “빅데이터는 디지털 뉴딜과 울산형 데이터댐의 핵심으로 데이터에 기반한 과학적 행정이 조기 정착될 수 있도록 빅데이터 활용 실증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창환기자 cchoi@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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