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진재단, 울산의병 소개 도서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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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진재단, 울산의병 소개 도서 기증
  • 차형석 기자
  • 승인 2021.06.03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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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시교육청은 2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으로부터 ‘난은 이한남, 우국의 길’(이충호 저) 도서 810권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울산시교육청은 2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으로부터 ‘난은 이한남, 우국의 길’(이충호 저) 도서 810권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후원 도서는 재단법인 월진재단(이사장 이채관)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기증했다. 시교육청은 4일까지 각급 학교에 배부한다.

책은 울산지방 의병들의 활약을 임진왜란의 총체적인 흐름 속에 편입시켜 쓴 최초의 소설이다. 7년 전란 중에 가장 치열한 전투였던 도산성(울산왜성) 전투상황을 사실적이면서도 극적으로 그려낸 소설로, 정확한 사료를 바탕으로 지워진 역사의 행간을 복원해 낸 역작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기증 도서는 와이엠 양산기공(주) 대표이사이자, 월진문회 이사인 이문호 사장의 기부금과 월진재단의 자산으로 구매했다.

월진재단은 학성이씨 월진문회에서 1970년 8월27일 설립한 장학재단으로 매년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장학사업과 학술연구사업을 목적으로 설립된 공익법인이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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