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울산과학대 화공과 교수, 교육부 우수과학자 지원에 선정
상태바
유승민 울산과학대 화공과 교수, 교육부 우수과학자 지원에 선정
  • 차형석 기자
  • 승인 2021.06.21 00: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울산과학대학교 화학공학과 유승민(사진) 교수
울산과학대학교는 화학공학과 유승민(사진) 교수가 교육부 주관 ‘지역대학 우수과학자 지원사업’에 선정돼 ‘바이오매스 기반 친환경 리튬 이차전지 소재 연구’라는 주제로 연구를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유 교수는 오는 2024년 2월까지 1억50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이 연구의 핵심은 아프리카와 인도가 원산지인 아욱과 식물인 ‘케나프’를 배터리 소재로 적용하는 것이다. 유 교수는 빠르게 자라고 경제성이 높은 케나프를 리튬이온 배터리용 탄소 음극·분리막 코팅 물질로 적용하는 연구를 시작했다.

유 교수는 “케나프를 이차전지 소재로 적용하기 위해 단순히 기초 연구에 그치지 않고 케나프 분쇄기술, 표면처리기술, 탄소 제조기술 등을 개발해 특허등록·기술이전을 통해 실제 상업화를 목표로 지역산업에 일조하고 싶다”고 밝혔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대형 개발로 울산 해양관광 재도약 모색
  • [기자수첩]폭염 속 무너지는 질서…여름철 도시의 민낯
  • [울산의 小공원 산책하기](3)겉과 속은 달라-애니원공원
  • 아마존·SK, 7조규모 AI데이터센터 울산에
  • 장생포 수국 절정…한여름의 꽃길
  • 울산 첫 수소연료전지발전소 상업운전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