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연구의 핵심은 아프리카와 인도가 원산지인 아욱과 식물인 ‘케나프’를 배터리 소재로 적용하는 것이다. 유 교수는 빠르게 자라고 경제성이 높은 케나프를 리튬이온 배터리용 탄소 음극·분리막 코팅 물질로 적용하는 연구를 시작했다.
유 교수는 “케나프를 이차전지 소재로 적용하기 위해 단순히 기초 연구에 그치지 않고 케나프 분쇄기술, 표면처리기술, 탄소 제조기술 등을 개발해 특허등록·기술이전을 통해 실제 상업화를 목표로 지역산업에 일조하고 싶다”고 밝혔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저작권자 © 울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