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경희 교수는 지난 2005년부터 ‘한국인영양소섭취기준’ 제정위원으로 활동하면서 5년마다 재개정 작업에 참여해 국민의 영양 관리를 위한 기초자료 마련에 기여하고 있으며, 2018년부터는 울산시영양사회의 회장을 맡아 영양사의 권익 옹호와 복지에 힘쓰고 있다. 그는 또 울산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거점센터장이자 울산동구센터장으로서 지역 어린이집의 식단과 위생 관리를 총괄 책임지고 있다.
유 교수는 “국민의 먹거리가 영양사의 손에 달려있다고 할 만큼 우리의 식단이 급식에 의존하고 있는 현 시점에서 영양사의 역량 강화와 권익 옹호, 복지 등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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