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대식은 위촉장 수여, 활동복 증정, 역량 강화 강의 등으로 진행됐다.
온실가스 진단·컨설팅 사업은 비산업 분야인 가정, 상가 등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진단하고 감축을 유도하는 ‘2050 탄소중립 생활실천’ 사업이다.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와 울산기후·환경네트워크는 올해 4월부터 6월까지 지역 환경 활동가를 대상으로 양성교육 및 평가를 실시했고, 이를 이수한 48명을 ‘온실가스 컨설턴트’로 위촉한다.
위촉된 컨설턴트는 7월부터 온실가스 진단을 희망하는 가정 및 상가를 방문하거나 온라인을 통해 온실가스 배출원인 전기, 수도, 도시가스 등 에너지 사용 실태를 파악·분석해 효과적인 감축 방안을 제시하고 3개월 후 에너지 사용량을 확인한다.
온실가스 진단·컨설팅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울산기후·환경네트워크(256·2121)로 연락하면 무료로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이춘봉기자 bong@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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