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3대 박정진 울산 온산소방서장과 정호영 초대 울주소방서장이 5일 각각 취임했다.
박정진 서장은 소방간부 후보생 9기 출신으로 울산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장, 북부소방서장 등을 역임했다.

박 서장은 “국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헌신·봉사하는 자세로 현장에서 일사불란하게 대응해야 한다”며 “평소 꾸준한 훈련을 통해 현장활동 기법을 숙련하고 안전한 울산을 만들자”고 강조했다.
정호영 서장은 지난 1999년 3월 소방간부후보생으로 공직에 입문해 중부소방서 119재난대응과장, 울산소방본부 재난대응과장 등을 역임했다.
정호영 서장은 “자유롭고 합리적인 소통을 통해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는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겠다”며 “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하면서도 대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소방정책을 펼쳐 시민에게 신뢰 받을 수 있는 소방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왕수기자 wslee@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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