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건강검진권 증정 첫 번째 이벤트 당첨자가 결정됐다.

울산시의사회(회장 이창규)는 8일 의사회 회의실에서 코로나 백신 접종에 대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끌어내기 위해 실시한 건강검진권 이벤트 경품 증정식을 진행했다.

이번 이벤트는 지난 6월 의사회 홈페이지를 통해 이벤트에 참여한 시민 중 30명을 추첨해 △울산대학교병원 △동강병원 △중앙병원 △울산병원 △울산시티병원 △동천동강병원 △서울산보람병원 △울산엘리야병원 △좋은삼정병원 △굿모닝병원 △울들병원 △울산제일병원 △에이치엠병원 등 지역 13곳의 병원 건강검진권을 제공한다.

이벤트는 3분기 백신 접종이 이어지는 10월 말까지 이어질 예정으로, 총 5회에 걸쳐 130명에게 13곳의 병원 건강검진권을 추첨·증정한다. 2회차 추첨은 지난 1일부터 31일까지 코로나 백신을 접종한 시민을 대상으로 신청받아 내달 4일 추첨한다. 전상헌기자 honey@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