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정밀화학은 지난 2017년부터 지역사회 아동·청소년들의 독서 환경 개선과 독서 문화 활성화를 위한 도서지원 사업을 추진해왔다. 현재까지 초등학교와 중학교, 아동·청소년 복지시설 15곳에 총 9623권(9500만원 상당)의 도서를 전달했다.
또 이번 사업을 통해 동평지역아동센터, 마이코즈지역아동센터 등 9개 시설이 도서를 지원받는다. 전달된 도서구입비는 아이들이 화학에 대해 쉽게 접근하고 관심을 높일 수 있도록 롯데정밀화학이 추천한 기초 화학 도서와 학습 전집, 인문서 등 교사와 학생들의 희망 도서를 구입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서정열 롯데정밀화학 부문장은 “신종코로나로 야외 활동이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아이들이 독서를 통해 코로나 블루를 극복하고 더 다양한 세상을 경험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비대면 수업으로 교육의 격차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지속적인 도서 지원을 통해 교육 격차 해소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정세홍기자 aqwe0812@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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