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전세임대 추가 등 국토부 소관 2차 추경안, 박성민 의원, 상임위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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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 전세임대 추가 등 국토부 소관 2차 추경안, 박성민 의원, 상임위 통과
  • 이형중 기자
  • 승인 2021.07.14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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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예산결산기금심사소위원장 국민의힘 박성민(울산중·사진) 의원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예산결산기금심사소위원장 국민의힘 박성민(울산중·사진) 의원은 청년 등 주거취약계층 대상 전세임대(융자) 추가공급 등이 담긴 국토부 소관 2차 추가경정예산안(주택도시기금운영계획변경안)을 상임위에서 통과시켰다고 13일 밝혔다. 국토위는 당초 2021년도 전세임대(융자) 본예산 4조3663억원에서 2000호에 해당하는 2850억원이 증액된 4조6513억원을 이날 소위원회와 전체회의에서 심사 후 의결했다. 특히, 당초 정부 추경안에 없던 ‘전세임대경상보조 사업’ 20억6000만원도 국토위 예산결산기금심사소위원회 심의 과정에서 추가로 증액됐다.

박성민 의원은 “소위 ‘지옥고’라 불리는 반지하·옥탑방·고시원에 사는 청년 가구 비율이 일반 가구에 비해 높은 만큼 추경 심사에 힘썼다”면서 “다만 우리나라 노인빈곤률과 저출산 문제가 심각한 만큼 고령층과 신혼·다자녀 가구 등을 고려한 주거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형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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