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시장에는 김 작가의 회화 작업을 비롯해 고양이 모양의 구조물 수십여개가 놓여있다.
화강, 자연, 숲, 우리가 추구해야 할 미래의 가치 등을 시각적 상황으로 연출한다.
다양한 결과물을 한 곳에 놓고 필요에 따라 조금씩 변화를 주면서 다양한 메시지를 주고자 한다. 인간도 자연의 한 부분임을 알려주고 싶어한다.
‘태화강은 조화롭게 펼쳐진 정원과 자연이 어우러져 찾는 이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무심코 지나치면 제대로 볼 수 없는 생명체들이 살고있다. 대나무숲, 풀, 꽃, 새, 벌레, 그리고 사람들. 서로 연결되어 있으며, 그 것이 바로 자연이고 생태계다.’
-작업노트 중에서
울산시 남구 신정로203번길 69. 홍영진기자 thinpizz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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