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초 이 지회장은 본 연합회의 연극 분과에 국한해 활동할 생각이었다. 하지만 배우 최종원, 전무송씨 등이 울산에도 지회를 설립하면 좋겠다며 이 회장을 독려했다.
“코로나 때문에 힘든 시기를 겪고 있습니다. 문화예술계가 함께 극복하도록 힘을 싣자는 마음으로 지회장을 맡았습니다.”
이 지회장은 울산에 사는 불자 예술인들과 힘모아 현대사회에 부합하는, 일상의 문화와 연계된 불교문화를 전파하겠다고 했다.
“조직활성화까지는 해결해야 할 일이 많습니다. 함께 일할 예술인을 발굴하고 적확한 사업을 기획하는 것부터 차근차근 해 나갈 예정입니다.”
이 지회장은 전 울산연극협회 회장을 역임했고, 30여년간 배우로, 지역축제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 전상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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