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병원 코로나 예방접종 의료지원단 발족
상태바
울산대병원 코로나 예방접종 의료지원단 발족
  • 전상헌 기자
  • 승인 2021.07.16 00: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울산대학교병원은 15일 본관 아트리움에서 지역 4차 대유행 대비와 원활한 백신접종을 위해 ‘울산대병원 코로나 예방접종 의료지원단’ 발족식을 열었다.
최근 수도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델타변이로 확산으로 ‘4차 대유행’이 본격화된 가운데 울산 방역 최전선에 울산대학교병원이 도움의 손길을 보태기로 했다.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정융기)은 15일 본관 아트리움에서 지역 4차 대유행 대비와 원활한 백신접종을 위해 ‘울산대병원 코로나 예방접종 의료지원단’ 발족식을 열었다.

이날 발족식은 전문의 60여 명으로 구성된 백신지원단에 위촉장을 전달하고 선서를 통해 코로나 극복과 울산시민의 백신 접종률 향상을 위해 노력하기로 다짐하며 본격적인 출범을 알렸다.

의료지원단은 구·군 백신접종센터와 주요 기업 접종센터 등 백신접종 현장에서 코로나 종식 때까지 예진은 물론 혹시 발생할지 모르는 아나필락시스 부작용 등에 대한 응급상황에 대한 대처 등을 하게 된다.

정융기 울산대병원 병원장은 “민간의료기관으로 전국에서 처음 운영되는 의료지원단으로 풍부한 임상경험을 가진 전문의들이 예진은 물론 부족한 공공의료 인력난을 해소해 원활한 백신접종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4차 대유행을 잘 넘겨 코로나를 극복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상헌기자 honey@ksilbo.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오늘의 운세]2025년 10월20일 (음력 8월29일·임술)
  • 옥교동한마음주택조합 8년만에 해산 논의
  • 울산도시철도 2호선 예타 여부 이번주 결정
  • 도서관 인근 편의점 ‘담배 뚫린곳’ 입소문 일탈 온상
  • [송은숙 시인의 월요시담(詩談)]박준 ‘지각’
  • 필름부터 AI이미지까지 사진 매체의 흐름 조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