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정융기)은 15일 본관 아트리움에서 지역 4차 대유행 대비와 원활한 백신접종을 위해 ‘울산대병원 코로나 예방접종 의료지원단’ 발족식을 열었다.
이날 발족식은 전문의 60여 명으로 구성된 백신지원단에 위촉장을 전달하고 선서를 통해 코로나 극복과 울산시민의 백신 접종률 향상을 위해 노력하기로 다짐하며 본격적인 출범을 알렸다.
의료지원단은 구·군 백신접종센터와 주요 기업 접종센터 등 백신접종 현장에서 코로나 종식 때까지 예진은 물론 혹시 발생할지 모르는 아나필락시스 부작용 등에 대한 응급상황에 대한 대처 등을 하게 된다.
정융기 울산대병원 병원장은 “민간의료기관으로 전국에서 처음 운영되는 의료지원단으로 풍부한 임상경험을 가진 전문의들이 예진은 물론 부족한 공공의료 인력난을 해소해 원활한 백신접종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4차 대유행을 잘 넘겨 코로나를 극복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상헌기자 honey@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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