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시는 자연의 외적 모습을 ‘재현(represent)’하거나, 자연을 바라보는 ‘인간의 시선(viewpoint)’을 소재로 삼는다. 인간을 둘러싼 자연을 감각하는 방식에 집중하고, 자연이 지니는 순환과 에너지가 인간의 성장과 치유로 전환되길 제안한다.
전시장은 회화, 사진, 설치, 미디어아트 등 개인 및 그룹으로 참여한 작가들의 작품으로 채워진다.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하는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자연 예술가 : 내가만든 자연꽂이’는 나만의 식물로 미술관 속에서 정원을 꾸미는 프로그램이다. ‘상상의 숲 : 나의 작은 세상’은 자유로운 발상으로 본인이 본인만의 자연을 꾸미는 내용이다. 홍영진기자 thinpizz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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