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회 쫄병전선은 2020년 10월에 개최한 울산문인협회의 가을밤문학축제에 울산 소설가 김수용 원작의 ‘쫄병전선’을 연극으로 선보인 것이 계기가 돼 창단했다.
쫄병전선이 새로 선보일 작품은 정은영(전 울산문인협회장) 수필가의 <다방열전>을 원작으로 한 ‘청자다방 미스 김’이다. 1970년대와 80년대 음악다방을 중심으로 한 청춘들의 삶을 주인공 ‘미스 김’을 통해 보여주며 대본은 정은영 수필가가 직접 쓴다.
쫄병전선은 오는 25일까지 신입단원 입회 신청서를 받은 뒤 28일 울산문화예술회관 대회의실에서 오디션 형식의 면접을 실시한다. 신청자격은 울산에 살고있는 등단문인이며 나이제한은 없다. 문의 010·9301·8657. 홍영진기자
저작권자 © 울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