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홍보대사이자 트롯가수인 박군의 팬클럽 두 곳(안고독한박군, 박군여단)이 22일 울산시교육청에 장학금 309만원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안고독한박군’의 김국화 회장이 참석했다.
두 팬클럽은 연합해 첫 기부를 온라인으로 진행해 박군 생일(3월9일)을 기념으로 모금한 309만원을 장학금으로 기탁했다.
김국화 팬클럽 회장은 “고향의 학생들을 돕고 싶다는 박군의 소원대로 첫 기부를 하며, 장학금을 지원받은 학생들도 박군처럼 희망을 읽지 않고 도전할 수 있도록 응원한다”고 말했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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