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책자문단은 이날 울산 문화에 대한 편견을 깨는 징검다리 역할을 하는 것이 중요하고 기성세대 뿐 아니라 젊은이들도 함께 지역 문화 콘텐츠를 발굴, 생산해 나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또 울산시민들이 즐기고 세계에도 자랑할만한 수준높고 경쟁력 있는 콘텐츠 개발의 필요성도 제시됐다. 아울러 울산에 아직 콘텐츠 전문인력이 몸 담고 일할 수 있는 시장이 없는 만큼 이와 연계된 정책수립도 간과해서는 안된다는 의견도 나왔다.
이미영 연구단체회장은 “콘텐츠와 문화기술이 융합된 문화콘텐츠산업의 발전과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문화콘텐츠 정책연구회가 8월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정책자문단과 함께 활동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의원연구단체는 문화콘텐츠 활성화를 위해 콘텐츠 및 정책 개발을 연구하는 모임으로 이미영 의원을 비롯해 박병석 시의장, 서휘웅, 이시우 의원이 활동하고 있다.
이형중기자 leehj@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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