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도서관, ‘올해의 책’ 작가와의 만남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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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도서관, ‘올해의 책’ 작가와의 만남 프로그램
  • 전상헌 기자
  • 승인 2021.07.27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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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도서관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지친 시민들에게 다양한 독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경상일보 자료사진
울산도서관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지친 시민들에게 다양한 독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울산도서관은 오는 8월7일과 14일, 28일 등 3일 동안 ‘책읽는 울산, 올해의 책’을 대면·비대면으로 마련해 작가와 실시간 질의응답 할 수 있는 행사를 마련한다.

이 행사에는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되는 작가와의 만남을 비롯해 샌드아트, 책과 음악이 있는 공연 등 다양한 방법으로 올해의 책을 소개하는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첫날인 8월7일에는 청소년 부문선정 도서인 <행운이 너에게 다가오는 중>의 울산 출신 이꽃님 작가가 ‘아이가 자라 행운이 될 때’라는 주제를 가지고 비대면으로 시민들과 공감하는 강연을 진행한다.

이어 8월14일에는 어린이 부분선정 도서인 ‘백만 유튜버 고양이를 모시는 지훈이의 아르바이트 체험기를 담은 이야기’의 이지음 작가가 <강남사장님>에 대한 이야기와 함께 샌드아트 공연도 소개된다.

마지막 8월28일에는 성인 부문선정 도서인 <시선으로부터>에 대해 정세랑 작가가 이야기를 들려주고, 첼리스트 홍진호와 방송인 다니엘 린데만이 첼로와 피아노 연주로 ‘음악으로 읽는 책’ 북토크를 대면과 비대면 유튜브로 동시 진행한다.

이 행사는 시민 집중도를 높이기 위해 작가와 출연진이 선물 이벤트도 마련한다. 참가 신청은 1·2차는 오는 28일까지 3차는 오는 8월17일까지 울산도서관 홈페이지(library.ulsan.go.kr)를 통해 선착순 접수한다.

울산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올해의 책 활성화 프로그램을 통해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에게 올해의 책과 함께 다양한 문화를 즐기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며 “‘책읽는 울산, 올해의 책’ 사업에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문의 229·6902. 전상헌기자 honey@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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