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심포지엄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변화된 사회에서 치매 관리 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 울산의 치매 정책을 논하다’라는 주제로 유튜브로 생중계되는 가운데 100여 명이 참여했다.
1부 행사에서는 이선미 서울 성북구 치매안심센터 팀장이 ‘치매 예방을 위한 AI 스피커 활용’, 송홍기 서울 강동구 치매안심센터장이 ‘치매 조기 검진 원격진료 사례’, 김은희 효사랑가족요양병원 간호부장이 ‘치매 환자와 가족 간 비대면 소통을 통한 돌봄’에 대한 사례를 소개했다.
이어진 2부에서는 김명숙 울산광역치매센터 사무국장이 ‘2020 울산시민 치매 인식 등 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김성률 울산광역치매센터장을 좌장으로 황선일(신경과 전문의) 울산 굿모닝병원 진료과장, 안혜경(영산대 간호학과) 교수, 송홍기(강동성심병원 신경과 교수) 서울 강동구 치매안심센터장이 지정주제 제언과 토론을 진행했다.
김 센터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응해 울산시 치매 관리 사업 발전을 위해 여러 전문가와 의견을 공유하고 함께 노력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전상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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