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주년 맞은 울산지역암센터 역할 재정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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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주년 맞은 울산지역암센터 역할 재정립
  • 전상헌 기자
  • 승인 2021.07.28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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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대학교병원 울산지역암센터는 최근 2021년 상반기 지역암센터 심포지엄을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울산대학교병원 울산지역암센터(소장 전상현)는 최근 2021년 상반기 지역암센터 심포지엄을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보건복지부, 국립암센터, 전국 12개 지역암센터가 참가해 변화하는 지역사회 요구에 맞게 지역암센터의 역할을 재정립하고 효율적인 사업 수행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

심포지엄에는 정융기 울산대병원장, 전상현 울산지역암센터 소장을 비롯해 서홍관 국립암센터 원장, 한상균 보건복지부 질병정책과 과장 등 전국 지역암센터 관계자 150여 명이 온라인으로 접속해 함께했다.

1부에서는 임정수 국립암센터 본부장이 ‘균등한 암관리 기반 구축’, 신재용 연세의대 예방의학교실 교수가 ‘지역암센터 모니터링 지표’, 고수진 울산지역암센터 암연구부장이 ‘암환자의 미충족 요구’, 옥민수 울산지역암센터 암관리사업부장이 ‘지역격차 해소를 위한 울산광역시 암 공공보건의료 전달체계 구축’, 문종윤 가천대 길병원 교수가 ‘인천지역 암 건강격차 해소를 위한 지역사회 암환자 연계모델 개발’ 등의 주제발표로 진행했다.

2부에서 전상현 울산지역암센터 소장이 좌장을 맡은 가운데 ‘권역에서의 지역암센터 역할’을 주제로 박기수 경남지역암센터 암관리사업부장, 박원주 광주전남지역암센터 암관리사업부장, 박승우 강원대학교병원 교수, 조주희 삼성서울병원 암교육센터장 등이 토론을 가졌다.

전 소장은 “이번 심포지엄으로 10주년을 맞은 울산지역암센터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과 보완해야 할 점 등을 재정립할 수 있었다”며 “향후 암과 관련된 토탈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전상헌기자 honey@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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