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 몽돌서 동시사화·서양화전 차례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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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 몽돌서 동시사화·서양화전 차례로 열려
  • 홍영진 기자
  • 승인 2021.07.29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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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순귀씨의 작품 ‘작은 소망’

울산시 북구 문화쉼터 몽돌에서 8월 한달 간 ‘동시사화전’과 ‘서양화전’이 차례로 열린다.

8월1일부터 20일까지는 울산아동문학회 ‘동시사화전’이 마련된다. 참여문인은 김시민, 김이삭, 김현주, 남은우, 박영식, 박해경, 서순옥, 성환희, 엄성미, 우덕상, 유정탁, 이사빈, 이수진, 이시향, 장그래, 장영채, 정임조, 조영남, 조희양, 최봄, 최미정씨 등 21명이다. 각 문인들의 자작 동시에 사진 또는 그림을 접목한 작품이 전시된다.

1일 오후 2시 열리는 기념식에서는 성환희 동시집 <행복은 라면입니다>, 우덕상 동요집 <고래버스 정류장>, 이시향 디카시집 <우주정거장> 나눔행사와 시낭송회도 진행한다.

21일부터 31일까지는 서양화가 김순귀씨의 개인전 ‘작은 소망’이 이어진다.

김 작가는 “구순을 바라보는 노모는 글공부하는 게 소원이었다. 노모의 딸로 태어난 나는 그림을 그리는 것이 꿈이었다. 흰 종이 위에 삶의 흔적을 남기며 잠시 옛 시간을 돌아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 작가는 한국미술협회, 울산미술협회, 화우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홍영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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