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연극제는 8월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양산시청소년회관에서 열리며, 쟁쟁한 8개 청소년 연극팀이 참가해 경연을 펼친다.
공연당 30명만 현장관람이 가능하며, 유튜브 ‘양산시청소년회관’ 공식 채널에서 누구나 관람이 가능하다.
11일에는 낮 12시부터 ‘마피아 게임?E.X(웅상고)’, ‘내일이 오면-푸른꿈(통영연합)’, ‘추억을 그리는 사진관·금오극단 운김(금오중)’ 등 3팀의 연극이 선보인다. 12일에는 같은 시간 ‘이번 화도 잘 부탁해·슬레이트(서창고)’, ‘탑과 그림자-IVY(양산남부고)’,‘스타티스: 변치 않는 영원한 우정(양산여고)’ 등 3팀의 연극이, 마지막 날인 13일에는 ‘Rewrite the Dream; 다시 쓰는 꿈·열손가락(효암고)’, ‘파파오페딜럼-당신의 꿈이 이루어지기를(물금고)’ 등 2팀의 연극이 40분 내외로 각각 공연된다.
올해 21회째인 양산전국청소년연극제는 위상 있는 전국청소년대회다. 대상 1팀(상금 200만원), 최우수상 1팀(100만원), 우수상 2팀(각 70만원), 장려상 4팀(각 50만원), 개인상(최우수연기상 2명, 최우수연출상 1명, 최우수각본상 1명) 4명(각 10만원)에게 양산시장상이 수여된다.
김갑성기자 gskim@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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