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상은 올해로 16회째 시행하는 공모사업으로 울산광역시의 후원을 받아 시, 소설, 수필, 시조, 아동문학 등 5개 부문에 걸쳐 인터넷으로 접수한 작품을 대상으로 한다.
별다른 응모자격은 없으며 전국의 문인 지망생을 대상으로 작품을 공모하여 심사를 통해 장르별로 가장 뛰어난 작품을 제출한 1명씩을 선정하여 시상하고 신인 작가로 등단시켜 울산문인협회에 가입 자격을 부여한다.
권영해 지회장은 “문인 등단의 등용문 역할을 하는 이 행사는 숨은 인적 자원을 발굴하여 공식적인 전문 작가로 진출하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울산의 문화 예술 발전과 향토 문학의 질적 향상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울산문인협회는 기존에 ‘울산문학상’ ‘울산문학 작품상’과 함께 올해 새로 도입된 ‘젊은 작가상’ 등을 통해 회원들의 창작의욕을 고취하고 치열한 자기 관리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이 지역 문학적 자산을 확충해 왔다.
신인상 작품 접수기간은 8월15일부터 8월31일까지이며 접수처는 울산문협 홈페이지이다. 홍영진기자 thinpizz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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