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래문화재단(이사장 서동욱 울산 남구청장)은 최근 진행한 임원 후보자 공모 절차를 진행해 상임이사 최종 합격자를 공고했다고 1일 밝혔다.
최종 합격자는 두 차례에 걸친 임원 공모 절차를 통해 가려졌다. 재단은 앞서 지난 6월 상임이사 모집공고를 냈지만 자격을 갖춘 지원자가 박 전 실장 1명에 그쳤다. 나머지 1명의 지원자는 자격기준을 충족하지 못했다.
자체 규정에 따라 지난달 재공고를 냈지만 이번에도 지원자 2명 중 자격을 갖춘 지원자는 박 전 실장 1명이었다. 재단 임원추천위원회는 재공고 끝에 박 전 실장을 최종 합격자로 결정했다.
박 상임이사 내정자의 임기는 2년이다. 신원조회 등의 절차를 거쳐 빠르면 다음주께 이사장인 서동욱 남구청장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아 본격적인 임무에 돌입하게 된다. 이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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