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병원에 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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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병원에 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 개소
  • 전상헌 기자
  • 승인 2021.08.02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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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지역 장애인들에 대한 치과 의료서비스 접근성과 전문성 향상을 위한 ‘울산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가 문을 연다.
울산지역 장애인들에 대한 치과 의료서비스 접근성과 전문성 향상을 위한 ‘울산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가 문을 연다.

울산대학교병원은 지난 2019년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울산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센터장 서정민)를 국·시비 25억원을 투입, 울산대병원 별관 건물에 연면적 8543㎡(지하 3~지상 5층) 규모로 조성했다.

울산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는 장애인 진료 편의를 위한 전용 출입구와 주차 공간, 장애인 전용 치과 진료대 등을 비롯해 중증장애인을 위한 구강 진료실 및 전신마취 수술실, 회복실 등을 갖추고 있다. 2일부터 홈페이지(www.uuh.ulsan.kr/dcc)를 통해 진료 예약접수가 가능하다.

진료비는 의료급여대상 장애인은 비급여 진료비 총액의 50%, 치과영역 중증장애인은 비급여 진료비 총액의 30%, 치과영역 경증장애인은 비급여 진료비 총액의 10%를 감면받을 수 있다.

서정민(울산대병원 치과 교수) 센터장은 “신체적 떨림 등의 현상과 치료과정에서 행동예측의 어려움으로 특별한 치료가 필요한 치과진료 사각지대에 있던 중증 장애인들이 안심하고 전문적인 치료 의료서비스를 받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운영이 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전상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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